'전지훈련' 2017 WBC 대표팀, 12일 오키나와 캠프 위해 출국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WBC 대표팀이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이 11일 서울 리베라호텔에 소집해 다음 날인 12일 오전 9시 40분(OZ172편)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WBC 대표팀 캠프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오키나와 우루마시에 있는 구시카와 구장에서 진행되며, 훈련 및 연습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습경기는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나하 셀룰러 스타디움), 21일 LG 트윈스 퓨처스(구시카와 구장),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기노완 구장)와 3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오키나와에서 23일 오후 1시에 출발(OZ171편)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는 대표팀은 다음날인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곧바로 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소집일인 11일에는 오후 5시 호텔 2층 샤모니홀에서 김인식 감독과 선수 2명이 미디어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괌으로 1차 전지훈련 떠난 WBC 대표팀 선발대(첫 번째), WBC 대표팀 일정(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및 KBO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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