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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세득 셰프가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오세득 셰프는 6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4월에 간다. 4월에 매진 임박이다"며 12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윤아의 남편 치과의사 김형규는 결혼 선배로서 조언을 건넸다. 그는 "최근에 배우 차인표가 명언을 남겼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남편은 아내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었다. 공감이 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형규는 "그런데 그 말을 그대로 생각하면 남편이 '어둠과 거짓'의 대명사로 보일 수 있다. 남편과 아내는 적이 아니라 같이 가는 동료다"고 얘기했다.
최현석 셰프도 "사실 나중에는 의지할 데가 와이프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오세득 셰프는 지난 2015년부터 교제한 12세 연하 여성과 오는 4월 2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오세득 셰프.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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