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최백호, "저작권료 많이 받아 죄송하다" 솔직 고백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최백호가 자신의 노력에 비해 저작권료를 많이 받는 것 같다며 미안해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낭만가객 최백호가 출연했다.

이날 "작사, 작곡을 다 하기 때문에 저작권료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나올 것 같다"는 말에 최백호는 "저작권료는 많이 받는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최백호는 "예전에 불렀던 노래들에 대한 보상인데, 어떤 면에서는 아무런 노력 없이 나오는 돈이다. 항상 많은 액수를 받아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한 일에 비해 너무 많은 돈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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