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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최백호가 '무서운 선배'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낭만가객 최백호가 출연했다.
이날 "후배들이 벌벌 떠는 무서운 선배라는 소문이 있더라.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자 최백호는 "주현미 씨하고 친하게 지내지 않지만 만났더니 선배님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대화를 해본 적도 없는데"라며 "김학래 씨가 잘 알죠? 제가 무서운 사람은 아니잖아요"라고 김학래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김학래는 "진짜 무서운 사람은 아니다. 무섭지는 않는데 경우가 있고 없고(에 따라 다르다), 그 꼴은 못 본다. 그게 무서우면 무서울 수 있다. 본인이 찔리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최백호는 혹시나 오해할까 "아니다. 주현미 씨 찔리는 거 없다"고 해명한 뒤, "제가 친화력이나 이런 게 없는 편"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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