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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그래, 가족' 이솜이 가족애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고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그래, 가족'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과 마대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요원은 "시나리오를 읽고 영화를 촬영하면서, 난 여동생이 있는데 형제가 많은 집이 때로는 부러웠지만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는 동생이 한 명만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현실적으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이솜은 "영화를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내가 가장 많이 의지했고 많이 티격태격했던, 하지만 지금은 자주 볼 수 없는 친언니가 많이 생각이 나더라. 많이 보고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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