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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작전시간 사라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진짜 의도는

시간2017-02-08 05:5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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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번 라운드에는 안 부르기로 했어요."

우리은행은 정규시즌 5연패를 확정했다. 6~7라운드는 3월 16일부터 시작하는 챔피언결정전 준비과정이다. 위성우 감독은 박혜진을 제외한 주전들의 출전시간을 철저히 조절한다. 외국선수 기용도 상대 매치업에 관계 없이 1,3쿼터 모니크 커리, 2,4쿼터 존쿠엘 존스로 철저히 구분한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양지희는 당분간 결장한다.

가장 큰 변화는 위 감독이 작전시간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KBL, WKBL 작전시간(90초)은 1~2쿼터 합계 2개, 3~4쿼터 합계 3개, 연장전 1개다. 그러나 위 감독은 5일 KDB생명전서 작전시간을 부르지 않았다. 3일 KB전서 한 차례 요청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깜빡한 뒤 취소가 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위 감독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계속 작전시간을 부르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 그는 "작년에도 우승을 확정한 뒤 몇 경기서 작전시간을 부르지 않았다. 이번에도 이번 라운드에는 부르지 않으려고 한다. 본격적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해야 하는 7라운드에는 작전시간을 다시 부를 계획"이라고 했다. 그렇다고 경기 중 작전시간을 전혀 갖지 않는 것도 아니다. 상대 팀이 작전시간을 부르면 우리은행도 똑같이 작전시간을 갖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우리은행은 나머지 5개 구단을 상대로 딱 한 차례씩 작전타임 미신청 경기를 치른다. 우리은행을 상대하는 팀들도 크게 문제가 될 건 없다. KDB생명 김영주 감독도 "그쪽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신경 쓰지 않았다.

그렇다면 위 감독은 왜 6라운드에 작전시간을 부르지 않기로 했을까. 일단 사실상 승패에 신경을 쓰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7라운드 5경기를 치르면서 챔피언결정전에 디테일하게 대비하면 된다. 6라운드는 선수들에게 약간의 여유를 주겠다는 의도다. 우리은행 주축 멤버들도 6라운드까지 달려오느라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

진짜 의도는 따로 있다. 단 5경기지만, 위 감독은 선수들이 승패에 상관이 없는 경기서 스스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역량을 끌어올리길 바란다. 승패를 떠나서 농구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길 기대한다. 위 감독은 "선수들이 스스로 느껴보고 풀어가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했다. 위 감독은 KB전과 KDB생명전 도중 벤치에서 간단한 지시도 거의 하지 않았다.

주전들의 출전시간이 조금 줄어들면서 김단비, 최은실, 홍보람 등 주전과 식스맨을 오가는 선수들의 출전시간이 오히려 늘어났다. 이들은 작전시간이 줄어들면서 체력적으로 힘들다. 김단비도 "우승 확정 이후 출전시간이 늘어났는데 작전시간이 줄어들었다. 체력적으로 힘들다"라고 웃었다.

그조차도 극복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위 감독 지론이다. 그는 "분명 식스맨들은 힘들 것이다.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라고 했다. 김단비는 "작전시간이 없는 대신 경기 도중 (임)영희 언니나 (박)혜진 언니가 '이렇게 해보자. 괜찮다'라고 자주 말해준다. 많이 도움이 된다.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흔히 시즌 막판 순위가 결정되고 승패가 중요하지 않은 경기에는 그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 감독은 "그건 의미가 없다. 긴장감이 떨어지는 경기서 오래 뛴다고 해서 실력이 크게 늘지 않는다. 경기에 내보낼 선수들은 시즌 전부터 착실하게 준비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했다.

위 감독은 정규시즌 5연패를 확정한 지금, 그동안 많이 뛰지 못했던 저연차들에게 출전시간을 주는 것보다 주축들의 출전시간을 조절하면서 핵심 식스맨들의 출전시간을 늘리는 걸 택했다. 심지어 작전시간을 요청하지 않으면서 그들에게 스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을 끌어올리도록 유도한다. 그게 장기적으로 선수들의 BQ 향상, 나아가 팀 전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이라고 믿는다. 위 감독의 작전시간 미신청에 담긴 깊은 뜻이다.

[위성우 감독(위), 우리은행 선수들(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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