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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박준규가 배우 집안의 고충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배우 박준규가 1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충현은 박준규에 "가족들의 반응은 어떠냐"라고 물었고, 박준규는 "아이들은 뮤지컬 홍보를 하고 오라고 했는데 아내가 꼭 5천만 원을 타오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충현은 "최후의 1인이 되신다면 상금을 어디에 쓰고 싶냐"라고 물었고, 박준규는 "많은 어려운 분들이 계시지만 내가 어려운 사람이다. 뮤지컬 제작비에 투자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1단계 문제로 "배우 박준규는 배우자뿐만 아니라 '네모'가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연예인 가족이다. 아버지, 아들, 손자의 세 대를 일컫는 말인 '네모'는?"이 출제됐고, 박준규는 "사람들이 우리 가족을 좋게 봐주신다. 밖에서 말다툼도 할 수 있는데 여러분들이 너무 좋게 봐주셔서 밖에서 싸움을 못 한다. 사람이 싸울 수도 있고, 혼낼 수도 있는데 못 한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조충현은 박준규에 "삼대가 배우다. 어떠냐"라고 물었고, 박준규는 "굉장히 뿌듯하다. 어느 순간 어렸을 때부터 큰 아들이 연기를 하고 싶다며 학교를 그쪽으로 갔고, 작은 아들은 드러머를 하다가 드라마에 캐스팅이 돼 연기로 전향할 거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가족이 함께 뮤지컬을 하고 있다. 큰 아들은 배우로, 작은 아들은 드러머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조충현은 "불편한 건 없냐"라고 물었고, 박준규는 "큰 아들이 착실하다. 뭘 잘 했으면 칭찬을 하고 싶은데 칭찬을 못 하겠더라. 동료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칭찬하는 게 쑥스럽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조충현은 박준규에 "가족끼리 일을 하고 있는데 정산은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고, 박준규는 "정확하게 한다. 애들이 신인이라 싸다. 빼먹을 것도 없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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