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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만년 유망주’ 마이크 올트(28)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선다.
올트는 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올트는 “보스턴과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2017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코네티컷대 출신 내야수 올트는 2010년 드래프트서 1라운드 49순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됐다. 텍사스 소속이었던 2012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올트는 16경기 타율 .152(33타수 5안타) 5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선정한 유망주 2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주로 3루수를 맡았던 올트는 이후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을 거쳤으나 기대만큼의 성장세는 그리지 못했다. 준수한 3루 수비에 20홈런이 가능한 파워를 지닌 타자로 평가 받았지만, 선구안은 약점으로 꼽혔다.
올트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168 59안타 16홈런에 그쳤고,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번번이 마이너리그 레벨을 넘어서지 못했던 올트는 보스턴에서 ‘만년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을까.
[마이크 올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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