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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 주인공 배우 장희진, 임주은,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 등 스페인으로 떠나기 전 한 자리에 모였다.
촬영 당시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어색한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술의 힘을 빌려 세 여주인공은 금세 친해졌다. 맏언니 장희진은 '혼술 마니아'라고 밝히며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게 술…"이라고 고백하며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소진 또한 "위스키 한 병을 마신다"며 애주가다운 주량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세 사람은 로맨스를 찾으러 가는 만큼 빠질 수 없는 남자 이야기를 이어갔다. 먼저 장희진이 "원래 나쁜 남자 좋아한다"며 솔직하게 말하자 소진은 "스물한 살 때 첫사랑 이후로는 나쁜 남자 쳐다도 안 본다"고 첫사랑의 아픈 경험담을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스케줄 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한 막내 임주은은 사랑스러운 애교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유의 발랄함으로 막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로맨스의 일주일' 시리즈는 스타들이 일주일간 낯선 장소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리얼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9일 오후 6시, 8시 30분 첫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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