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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의 배우 김민석이 뜨거운 반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7일 밤 방송된 ‘피고인’에서 성규(김민석)은 소름 엔딩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박정우(지성)는 친구 강준혁(오창석) 검사가 법정에서 제시한 자신의 자백 장면을 보며, 기억할 수 없으면서도 자신이 아내와 딸을 죽인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심한 죄책감에 빠져, 자살할 준비를 하던 정우는 비닐로 만든 올가미에 목을 걸려고 했다. 순간, 방 구석에서 인기척 없이 앉아 있던 성규는 “내가 했는데”라며 딸 하연이가 부르던 동요 “산골짝에 고양이~ 아기 고양이~”를 불렀다.
의문과 분노에 휩쌓인 정우는 성규의 멱살을 잡고 “너 누구야?”라며 부르짖고, 성규는 담담히 “형”이라고 말했다.
김민석은 시청자의 호응에 대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칭찬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시청자께 정말 감사 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볼 때부터 설??? 성규의 캐릭터에 가슴이 뛰었다. 다른 장면도 많은 연구와 연습을 하고 있지만 특히 이 장면을 위해서는 정말 지성 형과 수도 없이 의논했다. 지성 형의 도움에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김민석은 또 “성규는 다중적 인간이다. 평소 따뜻했던 성규가 이 장면에서는 어떤 얼굴 표정을 해야할까 많은 고민을 했다. 이렇게 호평해 주시니 너무 기쁘고, 7회에서도 '제대로 연기했다고 평가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를 그린다.
[사진 = 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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