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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맏형’ 이정수(고양시청)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정수는 8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평창올림픽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대회다. 선수들에겐 꿈의 무대다. 그래서 다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홈 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 여러분의 응원이 크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힘이 된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이정수는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6년 간 부진했다. 지난 소치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1500m를 연속 제패하며 화려하게 비상했다.
이정수는 “밴쿠버 이후 다시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평창에 나갈 지 정해지지 않았다. 선발전이 남았고 세계선수권도 있다”면서 “선수로서 최고의 꿈인 평창올림픽에 서고 싶은 마음은 크다. 그래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 상승세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정수는 과거의 실패가 현재에 큰 밑거름이 됐다고 했다. 그는 “부상과 부진의 시간이 길었다. 그래서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준비를 더 열심히 했다. 그래서 컨디션도 좋아졌다”고 했다.
한편, 동계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삿포르와 오비히로에서 열린다.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전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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