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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빈 디젤, '트리플 엑스 리턴즈' 파워열연+제작 참여

시간2017-02-08 14:26:29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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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할리우드 대표 터프가이 빈 디젤이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전설의 스파이 샌더 케이지(빈 디젤)가 전세계 흩어진 남다른 개성의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하여 트리플 엑스 프로젝트를 재결성해 판도라 박스를 되찾는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세계 흥행을 강타한 '트리플 엑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히어로 빈 디젤이 '트리플 엑스 리턴즈'로 돌아왔다. 2002년 '트리플 엑스' 개봉 당시 즐거움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겁 없는 샌더 케이지의 모습은 전세계 영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반항적 이미지와 뛰어난 액션 능력으로 '트리플 엑스'의 근간을 완성했던 빈 디젤은 시리즈의 처음과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빈 디젤의 매력은 근육질의 몸매와 터프한 외모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 영화에서 주연이자 제작자로 참여해 현장을 이끌어 오고 있는 빈 디젤은 '트리플 엑스 리턴즈'에도 역시 제작자로 참여해 그의 흥행 노하우와 애정을 녹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런 열정은 동료 배우에게도 전해져 D.J. 카루소 감독은 "빈은 샌더 케이지 그 자체다. 빈과 함께 일하는 경험은 정말 좋았다"고 전했고, 뛰어난 스나이퍼 아델 역을 맡은 루비 로즈는 "빈은 긍정적이고, 포용력 있고, 재미있고, 프로페셔널하고 열정적이어서, 완벽한 촬영 환경을 만들어 준다. 모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빈이 책임져 줄 테니까"며 빈 디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제작자 제프 크리센바움은 "빈 디젤과 15년간 함께한 것은 행운이었다. 그는 어마어마한 열정으로 작업한다. 더 멋진 것을 위해 항상 노력한다", 견자단은 "빈의 영화는 모두 좋았다. '트리플 엑스' 1편을 보고 나도 언젠가는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토니 자는 "빈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좋은 친구다. 빈과 함께해서 행복하다" 등 동료 배우들은 한 목소리로 빈 디젤의 인간적 매력과 리더십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빈 디젤은 2월 '트리플 엑스 리턴즈'를 시작으로 하반기 개봉을 앞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까지 잇달아 전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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