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븐’ ‘조디악’ ‘소셜 네트워크’의 데이빗 핀처 감독이 좀비 블록버스터 ‘월드워Z 2' 연출을 원한다고 할리우드리포터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데이빗 핀처가 “영화 제작에 창의적인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빗 핀처의 측근은 “그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한다”면서 “모든 것은 파라마운트에 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제 공은 파라마운트에 넘어갔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하차한 이후 브래드 피트는 ‘세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을 거꾸로 간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데이빗 핀처 감독에게 SOS를 보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은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파라마운트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질질 끌고 있는 상황이다.
급기야 파라마운트는 오는 6월 2일 개봉예정이었던 영화를 2018년 또는 2019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과연 파라마운트가 데이빗 핀처에게 메가폰을 맡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3년 선을 보인 ‘월드워 Z’는 제작에 난항을 겪었다. 애초 1억 5,000만 달러의 예산으로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엔딩이 지나치게 어둡다는 이유로 각본을 수정한 탓에 촬영지 변경 등으로 2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5억 4,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려 속편 제작이 가능해졌다. 브래드 피트는 1편에 이어 주연 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파라마운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