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겐조가 8일 스튜디오 54를 테마로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드러낸 2017년 S/S 시즌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공개된 여성 컬렉션은 1977년 뉴욕의 전설적인 클럽 ‘스튜디오54’를 테마로 다양한 소재와 컬러, 패턴의 레이어링, 볼륨감이 돋보이는 실루엣을 담았다. 특히 1970년대에 보그, 바자, 뉴욕 타임즈 등에서 활약한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안토니오 로페즈 작품을 오마주한 아트워크 콜라주와 스케치된 자수 기법을 메인 패턴으로 사용해 컬렉션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난 시즌에 출시돼 국내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겐조의 세일러백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뉴욕 클럽의 전단물과 나이트 라이프를 담은 슬로건, 90년대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겐조의 2017 S/S 남성 컬렉션과 여성 리조트 컬렉션은 유니크한 패턴의 믹스매치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욕의 밤거리에서 볼 수 있는 클럽 전단물에서 착안한 플라이어 패턴과 과감한 스네이크 패턴,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을 패턴화하여 재치 있게 표현했다. 오버사이즈 볼륨 실루엣과 그래픽 컬러 블로킹, 그리고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아이템이 조화롭게 믹스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겐조 2017 SS 컬렉션. 사진 = 겐조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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