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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조관우가 아버지인 인간문화재 제 5호 조통달 명창에게 가야금을 사사 받았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이하 '영재')에서 성대현은 출연진들에게 "조통달 명창이 아들이 예고를 가려고 했는데 성적이 모자라니까 특기생으로 가라고 급하게 가야금을 가르쳐주셨다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이에 조관우는 "내가 예고 들어갈 실력이 안 됐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직접 내게 가야금을 가르치시기 시작했는데, 대학과정을 일주일 만에 다 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조관우는 이어 "아버지가 워낙에 무서우니까 예습을 빨리 해버렸다. 배울 것을 미리 하지 않으면 바로 날아오니까"라고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성대현은 "그리고 개인레슨 해주는 선생님이 조통달 선생님인데 얼마나 잘 가르쳤을까"라고 덧붙였다.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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