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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형식이 사극 복장을 벗고, 시크한 CEO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측은 9일 박형식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치명적 매력남' 게임업체 젊은 CEO 안민혁(박형식)과 정의감에 불타는 '츤데레 박력남' 신입형사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릴 작품이다.
박형식은 극중 여심(女心)을 넘어 남심(男心)까지 흔드는 치명적 매력남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똘끼 충만한 게임업체의 젊은 CEO인 안민혁 역을 맡았다.
능글능글한 성격에 한량처럼 보이지만 배다른 형제들의 질투 속에 자라 가슴 속은 상처투성이인 남자다. 특별한 성장환경으로 준법성도, 사회 정의 실현에도 회의적인 인물로 그저 인생을 게임처렁 즐기며 살아간다. 우월한 비주얼로 여심(女心)넘어 남심(男心)도 사로잡는 심스틸러. 증권가 찌라시에 게이라는 등의 각종 루머를 휩쓸고 다니는 '이슈메이커' 안민혁은 개인 경호원으로 들어온 전대미문 희귀캐릭터 '힘쎈 여자' 도봉순과 인연을 맺으며 성장하게 되는 인물이다. 여기에 도봉순의 짝사랑남이자 정의감으로 똘똘뭉친 신입형사 인국두에게도 추파를 던지며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공개된 스틸 속 박형식의 시크와 섹시를 넘나드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운동 후 땀이 맺힌 섹시한 얼굴에 날선 눈빛은 여심을 자극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치명적 매력남'답게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채 패셔너블한 면모를 뽐내고 있는 박형식의 모습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JTBC 편성 개편에 따라 기존 오후 8시 30분에서 밤 11시로 시간대를 옮겨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박형식. 사진 =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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