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클리블랜드가 인디애나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카일 코버와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의 활약 속 132-11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36승 15패를 기록했다. 반면 인디애나는 동부 컨퍼런스 1위팀 클리블랜드에 무릎 꿇으며 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성적 29승 23패.
전반까지는 인디애나 분위기였다. 1쿼터를 36-25로 끝낸 인디애나는 2쿼터에도 우세를 이어가며 63-57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들어 대반전이 펼쳐졌다. 클리블랜드의 맹폭이 시작된 것. 제임스의 득점으로 3쿼터를 출발한 클리블랜드는 쿼터 시작 3분만에 72-72 동점을 이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어빙의 바스켓카운트로 역전한 뒤 제임스, 케빈 러브의 3점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91-81에서 코버의 연속 3점슛 2방까지 터지며 97-81로 3쿼터가 끝났다. 3쿼터만 보면 40-19, 더블스코어가 넘게 차이 났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4쿼터 내내 10점차 안팎 리드를 이어가며 승리를 완성했다.
시즌 중반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은 코버는 3점슛 8개 포함, 29점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단 26분 뛰었으며 3점슛 9개를 시도해 8개를 성공시켰기에 더욱 놀라운 기록이다. 29득점은 올시즌 최다 득점이자 프로 데뷔 이후 4번째로 많은 한 경기 득점이다. 어빙도 코버와 마찬가지로 29점을 올렸다.
제임스는 25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전날까지 쾌속질주 중이던 인디애나는 전반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3쿼터 들어 급격히 무너지며 8연승에 실패했다.
[카일 코버.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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