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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버버리가 영국 조각가 헨리 무어와 콜라보레이션한 쇼 캠페인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9일 관계자에 따르면 헨리 무어와 콜라보레이션한 캠페인은 오는 20일(현지시각 기준) 런던패션위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버버리와 헨리무어의 콜라보레이션은 하트퍼드셔(Hertfordshire)에 위치한 헨리 무어 스튜디오와 가든에서 촬영됐으며, 엠버 윗콤브(Amber Witcomb)와 톰 풀(Tom Fool) 등 13인의 라이징 모델들이 출연하고 영국 사진작가 조쉬 올린스(Josh Olins)가 촬영했다.
더불어 캠페인 속 여자 모델이 착용한 트렌치코트와 화이트 코튼 셔츠 드레스, 남성 모델이 입은 케이블 니트 스웨터, 스트라이프 코튼 저지 톱은 프리 오더가 가능하다. 프리 오더된 아이템은 런웨이에 공개된 순간부터 배송된다.
헨리 무어 재단과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O)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헨리 무어의 작품은 항상 나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쳤다. 내가 기억할 수 있는 한 위대한 영국 조각가인 헨리 무어는 나를 지속적으로 매료시켜왔다”며 “이번 컬렉션에 영감을 준 위대한 예술가의 환상적인 작품과 함께 버버리의 2월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런웨이가 끝난 직후 런웨이 컬렉션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버버리의 두 번째 ‘스트레잇 투 커스터머(straight-to-consumer) 쇼’는 오는 20일 7시 30분(영국 현지시각 기준)에 열린다.
[버버리 X 헨리무어 콜래보레이션 캠페인. 사진 = 버버리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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