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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틴탑 엘조가 결국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엘조는 당사 고문 변호사 측을 통해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를 한 것이 사실이며, 이에 대해 당사에서는 현재 계약기간이 약 10여개월 (2018년 1월 10일까지) 남아있으므로 잔여기간 동안 팀 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엘조는 본인의 계약해지 통보로 인해 향후 어떤 일정에도 참여를 안하겠다고 통보한 상태입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엘조는 1차 녹음을 마쳤지만, 현재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모든 활동 및 앨범 준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틴탑이 6인조로 지속되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래는 티오피 미디어 측 공식입장 전문.
틴탑 엘조 계약해지 통보건에 대한 보도자료
틴탑 멤버 엘조는 당사 고문 변호사 측을 통해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를 한 것이 사실이며, 이에 대해 당사에서는 현재 계약기간이 약 10여개월 ( 2018년 1월 10일까지 ) 남아있으므로 잔여기간 동안 팀 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엘조는 본인의 계약해지 통보로 인해 향후 어떤 일정에도 참여를 안하겠다고 통보한 상태입니다.
당사는 ‘틴탑’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팀이 되기를 멤버들과 함께 바라고 있습니다.
오는 3월 예정되어 있는 틴탑의 정규앨범은 1년 이상의 공백 이후 새롭게 나오는 앨범이라 멤버들 모두 다시 한번 뜻을 모아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는 상태이며, 엘조는 1차 녹음을 마쳤지만, 현재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모든 활동 및 앨범 준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당사와 5명의 틴탑 멤버들은 잔여 계약기간동안 틴탑 멤버로서 성실하게 활동에 임해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팀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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