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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남궁민이 '김과장'에서 유혹의 늪에 빠졌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6회에서는 TQ택배 노조위원장으로 오해받는 김성룡(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노조위원장으로 오해받고 의문의 남성에게 끌려갔다.
이 남성은 김성룡에게 음료 박스를 건네며 "내일 시위를 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고 제안했다. 이 박스엔 3억 원이 들어 있었다.
김성룡은 고민에 빠졌다. 그는 "중국 투자 날아갈까 봐 돈으로 막으려고 하는 거냐"며 "만약 내가 이 돈을 안 받으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남성은 "대한민국에 돈으로 안 되는 게 어딨냐"고 얘기했고 결국 김성룡이 상자 박스를 들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 = KBS 2TV '김과장'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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