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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팀의 근황을 전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새 프로그램 '고등래퍼'의 제작발표회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MC 정준하, 멘토 스윙스, 양동근(YDG), 매드클라운, 딥플로우, 제시, 서출구, 기리보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준하는 '무한도전'이 언급되자 "'무한도전' 팀은 어제도 모여서 녹화를 했다. 요즘 모여서 자주 얘기를 나누고 있다. 그동안 너무 바쁘다보니 예전처럼 함께 여행도 못가고 그런 면이 있었다. 그래서 재정비 기간 만나서 재밌게 얘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무한도전'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사십춘기'를 언급하며 그는 "사실 '사십춘기'는 '무한도전' 시간에 편성이 될 줄 모르고 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 시간을 노리고 한 것처럼 되서…. '무한도전'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이 계시니 부담감이 컸다. 빨리 방송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무한도전'이 재정비 하는 시간에 내가 들어갔다는 게 부담감이 컸다"고 덧붙였다.
'고등래퍼'는 최초의 고교 랩 대항전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 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1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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