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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슈퍼볼 예고편을 공개한다. 영상과 노래의 절묘한 조합이 돋보이는 '로건'의 슈퍼볼 예고편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슈퍼볼 경기 하트타임에 '로건'의 슈퍼볼 예고편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슈퍼볼은 미국프로풋볼(NFL) 최종 결승전을 가르는 빅매치 경기로 매년 세계적으로 1억 명이 넘는 시청자에게 생중계된다.
이번에 공개된 슈퍼볼 예고편은 대사 하나 없이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와 감각적인 영상만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티저, 메인 예고편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장면들이 수많은 영화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사이보그 용병 집단의 리더 도널드 피어스를 피해 도망가는 어린 돌연변이 소녀 로라의 모습부터 두 눈을 감은 채 고통스러워 하는 프로페서 X, 상처 가득한 모습으로 무언가를 강렬히 바라보는 칼리반까지 이들에게 닥친 위협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휴 잭맨이 연기한 울버린 로건은 슈퍼히어로의 능력을 잃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서 X, 로라, 칼리반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들이 마블 최초의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3월 1일 개봉.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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