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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구혜선 "내 방귀 소리, 안재현만 들을 수 있어"
2017-02-10 21:33:28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구혜선이 '신혼일기'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구혜선은 10일 오후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 식사 도중 남편 안재현에게 "큰일이다. 방귀 뀌고 싶은데 뀌면 안 되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자기가 뀐 것으로 하면 안 되느냐"고 귀엽게 물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내 방귀 소리는 자기만 들을 수 있다. 매체를 통해서 말고 실제로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자기 뿐이다"고 얘기했다.
[사진 = tvN '신혼일기'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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