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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박병호·강정호, 나란히 야구인생 최대위기

시간2017-02-11 05:5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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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구인생 최대위기다.

박병호와 강정호의 세부적인 타격 스타일은 차이가 있다. 하지만, 넥센이 배출한 장거리타자라는 점은 같다. 그리고 넥센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2015년과 2016년 각각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강정호가 먼저 태평양을 건넜고, 박병호가 1년 뒤 따라갔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한솥밥을 먹었다. 박병호가 LG에서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하다 넥센에서 화려하게 성장했던 스토리는 유명하다. 이승엽(삼성)에 이어 커리어 두 차례의 50홈런 이상을 기록, 한국을 대표하는 슬러거로 거듭났다.

강정호는 히어로즈 시절부터 넥센과 함께한 프랜차이즈였다. 서서히 잠재력을 끌어올리더니 한국이 낳은 유격수 강타자로 자리매김했다. 메이저리그 두 시즌 동안 3루수로 뛰면서 엄청난 파워를 선보였다. 퍼포먼스 자체는 기대 이상이었다.

두 사람은 넥센에서 4년간 쌍포를 구성했다. 주로 4~5번 타순을 구축, KBO리그 투수들에게 공포심을 안겨줬다. 각종 타이틀을 석권했다. 그리고 KBO리그 최고 레벨의 오른손 타자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로 눈을 돌렸다. FA 자격을 얻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에 나섰다. 넥센도 두 사람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강정호는 2014시즌 후 500만 2015달러를 넥센에 안기고 피츠버그로 떠났다. 박병호는 이듬해 1285만달러를 넥센에 안기고 미네소타행을 선택했다.

강정호와 박병호의 KBO리그 성공은 곧 한국야구의 위상 강화를 의미했다. 투수들의 수준이 떨어진 타고투저라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KBO리그 타자들의 파워 증강 및 타격기술 향상이란 트렌드를 이끌었던 건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게 두 사람은 나란히 중흥기를 보냈다. 국가대표팀서도 힘을 합쳐 한국야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서도 순조롭게 적응했다. 피츠버그 간판 3루수로 자리매김했다. KBO리그 출신 내야수도 파워로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박병호도 지난해 초반까지는 확실한 한 방을 보여줬다. 외신들도 박병호의 많은 삼진과 빠른 볼 약점을 지적하면서도 '빅 파워(big power)'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

하지만, 2017년. 두 사람은 나란히 야구인생 최고의 위기를 맞이했다. 강정호는 그라운드 밖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지난해 12월 서울 음주뺑소니 사고로 삼진아웃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강정호에게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그러나 법원이 강정호를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지난해 여름 시카고 성폭행 스캔들에 대한 최종 결론도 나오지 않았다.

최근 음주사고에 대한 첫 재판일정이 잡혔다. 22일부터 몇 차례 법정에 나서야 한다. 물론 연기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강정호는 아직 취업비자도 받지 못했다. 이달 중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참가에 차질을 빚게 됐다. 팀 내 입지는 확고하지만, 법원의 재판결과 강정호의 올 시즌 행보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박병호는 기술적인 약점이 부각된 케이스다.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포인트를 뒤에 두고 타격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볼에 약점을 노출했다. 최근 메이저리그는 한 방이 있어도 정확성이 떨어지는 타자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는 박병호는 시즌 도중 마이너리그로 내려했다. 급기야 손 부상과 수술로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

두 번째 시즌. 절치부심했다. 건강을 회복했다. 그리고 타격 폼에 미세한 변화를 줬다. 죽기살기로 하겠다고 다짐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박병호를 영입한 구단 수뇌부가 교체됐다. 새 수뇌부는 박병호를 전폭적으로 지지하지 않았다. 충격의 지명할당 처분을 받았다. 1주일간 클레임을 건 구단들도 없었다. 결국 박병호는 올 시즌 마이너리거로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을 받는 신분으로 하락했다.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가는 게 쉽지 않은 환경이다.

인생사 새옹지마다. 좋은 일이 있으면 좋지 않은 일도 따라오기 마련이다. 넥센 시절 구단명처럼 영웅이었던 두 사람은 최근 싫은 소리도 듣는다. 스스로 정면돌파할 수밖에 없다. 강정호는 잘못을 저질렀으니 대가를 치러야 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나 피츠버그 구단의 추가 징계 역시 받아들여야 한다. 알코올 치료 프로그램부터 이수해야 한다. 욕 먹을 것을 먹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박병호도 마찬가지다. 아직 자신을 다 보여주지 않았다. 올 시즌 내내 마이너리그서 뛸 수도 있다. 그러나 어디서든 야구를 하는 것 자체는 똑같다. 주어진 상황서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된다.

2017년은 박병호와 강정호 야구인생에 아주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 한국인 선수들의 전체적인 위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한국야구계 종사자들도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울고 웃을 것이다.

[박병호와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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