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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혹성탈출’리부트의 2편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3편 ‘혹성탈출:종의 전쟁’의 맷 리브스 감독이 DC 확장 유니버스 ‘더 배트맨’ 연출을 위해 워너브러더스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10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최근 벤 애플렉이 감독직에서 하차한 이후 맷 리브스는 1순위 후보로 떠올랐다. 양측이 협상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벤 애플렉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통해 “‘더 배트맨’ 감독을 하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그들이 필요한 수준까지 두 가지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스튜디오와 함께 이 거대한 영화에서 나와 협력할 파트너를 찾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현재 감독을 찾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크게 전념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해 이 일이 현실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워너브러더스와 벤 애플렉은 최근 완성된 각본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맷 리브스가 메가폰을 잡는대로 제작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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