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연장접전 끝 kt를 제압했다.
전주 KCC 이지스는 1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kt 소닉붐에 연장접전 끝 100-95로 승리했다. KCC는 14승26패로 9위, kt는 10승28패로 최하위를 각각 유지했다.
시종일관 접전을 펼쳤다. kt는 리온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전반전 내내 김우람, 김현민, 김종범, 라킴 잭슨 등이 고루 득점을 만들어냈다. KCC는 안드레 에밋과 아이라 클라크에게 의존하는 농구를 펼쳤다. 3쿼터는 절정이었다. 에밋이 12점, 클라크가 11점을 올렸다. 국내선수들은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그 사이 kt는 윌리엄스와 이재도, 잭슨을 앞세워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4쿼터에는 국내선수들이 더욱 힘을 냈다. 김우람, 김현민, 이재도, 김영환이 고루 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선 에밋을 철저하게 막았다. KCC는 경기를 조율하는 이현민이 경기종료 2분35초전 5반칙 퇴장하면서 흔들렸다.
그러자 kt는 김현민의 자유투 득점에 이어 경기종료 1분59초전 윌리엄스의 어시스트를 김우람이 탑에서 3점포로 연결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KCC는 최승욱의 3점포와 에밋의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kt는 경기종료 55.1초전 윌리엄스가 자유투 2개를 넣어 달아났다.
KCC는 에밋의 연속 4득점으로 경기종료 21.8초전 1점차까지 추격했다. kt는 윌리엄스가 5반칙 퇴장하며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kt는 경기종료 21.1, 12초전 김우람이 잇따라 자유투를 넣어 달아났다. 그러나 KCC는 4쿼터 종료와 동시에 김지후가 오른쪽 코너에서 3점포를 터트려 승부를 극적으로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KCC는 연장전이 시작되자마자 에밋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갔다. 에밋은 90-90서 연장전 종료 2분33초전 앞서가는 골밑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이재도의 3점슛을 블록으로 저지했다. 1분16초전에는 페넌트레이션 득점을 올렸고, 51초전에는 3점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19초전 송창용의 속공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CC는 에밋이 연장전 14점 포함 46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kt는 김우람이 3점슛 3개 포함 22점으로 분전했다.
[에밋.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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