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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앨범이 중국에 상륙한다.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신작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이 지난 10일 오후 2시(현지시간)부로 중국 인기 음원 사이트 쿠거우(酷狗.kugou.com)를 통해 예매 개시됐다고 중국망 등 현지 매체가 11일 오후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진하게 불어 넣어주는 콘셉으로 제작됐으며 방탄소년단 팬들의 따스한 봄날을 알리는 대표곡 '봄날'을 비롯해 18곡이 수록되어 있다.
중국 매체는 이와 관련 "의심의 여지없이 이는 봄날을 맞는 우리들에게 가장 훈훈하고 따스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소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수여하는 올해 최고의 앨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 더욱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팬들의 기대를 훨씬 넘게도 불과 3개월 만에 신규 앨범이 중국 팬들과 만나게 된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현지 팬들의 기대를 가득 모으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신규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은 오는 12일 밤 11시 중국 현지에서 판매가 개시된다.
[중국서 발매되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사진 = 쿠거우뮤직]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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