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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김태윤(한국체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13위에 머물렀다.
김태윤은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09초62로 13위를 기록했다.
5조 아웃코스에서 일본의 나카무라 순스케와 레이스를 펼친 김태윤은 200m 구간을 16초5에 통과했다. 하지만 막판 속도가 떨어지며 전체 24명 중 13위에 그쳤다.
1000m에 함께 출전한 김진수(의정부시청)는 레이스 도중 아웃코스를 침범해 실격됐다.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켈드 누이스(1분08초26)이 차지했다. 2위는 빈센트 데 하이트레(캐나다,1분08초54), 3위는 카이 베르비에(네덜란드,1분08초78)이 기록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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