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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리버풀전에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중심으로 알리, 손흥민, 에릭센을 2선에 배치했다. 중원은 완야마, 뎀벨레가 맡는다. 수비라인은 워커,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데이비스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낀다.
리버풀은 피르미누, 쿠티뉴, 마네, 랄라나, 핸더슨, 바이날둠, 클라인, 루카스, 마팁, 밀너, 미뇰렛이 나선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9경기 무패행진(7승2무)를 달리고 있다. 반면 리버풀은 5경기째 승리가 없다.
토트넘(승점50)은 선두 첼시(승점59)와의 승점 차를 좁히기 위해 리버풀전 승리가 필요하다. 리버풀도 결과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격을 허용할 수 있다.
리그에서 7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기성용(8골)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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