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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상대로 화력쇼를 선보였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멘디소로사에서 펼쳐진 알라베스와의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48점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라키티치, 고메스, 부스케츠, 비달, 움티티, 마티유, 디뉴, 테어-슈테겐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를 지배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37분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3분 뒤에는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골 폭풍은 계속됐다. 후반 14분 메시가 골맛을 봤고 후반 18분에는 상대 자책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는 후반 20분 라키티치의 추가 득점과 후반 22분 수아레스가 한 골을 더 보태며 6-0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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