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칼렛 요한슨이 마블과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 제작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11일(현지시간) 토탈필름과 인터뷰에서 “나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는 창의적으로 통한다. 우리는 블랙위도우가 솔로무비에 적합하다고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점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마블은 4년 앞을 내다본다.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있다. 만약 내가 한다면, 나는 전적으로 헌신할 것이다.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는 최고가 되어야한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케빈 파이기는 지난해 4월 “확실하다. 나는 블랙 위도우가 어떤 점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4~5년 후의 일이다. 언젠가 우리는 할 것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10년간 이야기해왔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의 9편에 집중할 것이다. 지금부터 2019년까지 많은 영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는 마블 페이즈4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5월 USA투데이와 온라인 티켓 판매처 판당고가 1,000명의 마블 팬을 대상으로 자신이 원하는 마블 솔로무비가 무엇이냐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가 48%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폴 베타니의 ‘비전’은 15%, 안소니 맥키의 '팔콘'은 12%, 돈 치들의 ‘워 머신’은 8%, 엘리자베스 올슨의 '스칼렛 윗치'는 7%의 지지를 얻었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