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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박이 천연덕스레 태국의 사원을 종횡무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69회는 ‘기억해 그리고 기대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국에서 둘째 날을 맞이한 이동국네 오남매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과 설아, 수아, 대박이는 방콕의 왓포 사원을 찾았다.
이 곳에서 이동국은 의외의 움직임을 포착했다. 대박이가 자연스레 사원을 활보한 것. 이 모습을 본 이동국은 “옛날에 너 여기 산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대박이는 “빠기 살았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뒷짐까지 지고 사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대박의 모습에 이동국은 “여기 다 아는 것 같아”라며 “여기로 가야돼? 여기가 너 살던 곳이야?”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대박이는 어딘가를 정확히 가리키며 안내했다. 대박이 안내한 곳에는 불당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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