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울산 김진성 기자] "블록을 앞으로 더 많이 하겠다."
모비스 이종현이 12일 KGC와의 홈 경기서 5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블록으로 맹활약했다. 1쿼터에만 3개의 블록을 해내면서 블록 규정순위 1위(2.88개)에 올랐다. 이후에도 충실히 팀 디펜스에 기여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종현은 "연전이라 힘들었다.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다. 상위권 팀을 이겨서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외국인선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차이가 크다. 같은 연전이라도 대학 시절과 프로에서의 연전은 완전히 다르다. 아무래도 좀 더 힘들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종현은 "경기 전에 블록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다.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많이 하고 싶다. 다만 아직 높이는 몰라도 힘에선 부족하다. 사이먼이나 라틀리프 같은 선수들은 정말 힘이 좋다. 그래도 에릭 와이즈와 네이트 밀러가 잘 해주고 있어서 기분 좋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종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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