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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상민의 집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는 이상민의 집을 찾은 가수 김종민과 탈북미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의 집 현관에 들어선 출연진은 "김종민 집보다 더 좋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시선을 끈 것은 넓은 거실의 한 편을 차지하고 있는 신발들이었다. 벽을 가득 채운 신발의 모습에 출연진은 "신발 장사하는 사람 같다"고 반응했다.
이 과정에서 김종민은 평소 가지고 싶었던 한정판 신발을 발견한 뒤 "내가 이걸 사고 싶었는데 어디서 사야할 지를 모르겠더라. 사이즈가 내 발에 딱 맞는 것 같다"며 선물을 요청했지만, 이상민은 "이 신발이 200만원짜리야. 나도 선물 받은 거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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