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배우 한예슬이 독보적인 분위기로 조이그라이슨의 첫 아시아 뮤즈로 발탁됐다.
13일 조이그라이슨 측은 뉴요커의 당당함과 유연한 마인드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키는 여성상을 전달한다는 브랜드의 지향점과 한예슬이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브랜드는 한예슬과 함께 20-30대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뉴욕 모던아트의 대표적 화가 알렉스카츠(Alex Katz)의 작품을 오마주해 촬영된 화보를 공개했다. 알렉스카츠는 인물을 클로즈업하고, 반복되는 화면 분할, 과감학 채색, 미니멀한 구상을 통해 여성의 매력을 한순간에 멈춘 듯 포착하는 것이 특징으로, 그의 작품 속 뉴욕 여성의 초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캠페인 주제는 ‘더 리얼 우먼: 포트레이트(THE REAL WOMAN ; PORTRAIT)’로, 당당한 태도와 세련된 취향을 겸비한 조이그라이슨 우먼을 재해석했다. 정형화되지 않은 콘셉트 안에서 한예슬은 시크한 애티튜드와 섬세한 감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조이그라이슨은 토리버치, 코치,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이그라이슨이 만든 가방 브랜드이다.
[한예슬. 사진 = 조이그라이슨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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