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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에서 단편극 시리즈 '세가지색 판타지' 두 번째 편 '생동성 연애'(극본 박은영 박희권 연출 박상훈)의 포스터가 13일 공개됐다.
'생동성 연애'는 경찰 공무원 준비 4년차 고시생 소인성(윤시윤)과 음악교사 임용고시 준비 고시생 왕소라(조수향)의 이야기. 박상훈 PD와 영화 시나리오 작가 박은영·박희권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포스터에선 배우 윤시윤과 조수향의 행복한 한 때가 담겨 있다. 부스스한 머리에 안경을 착용한 윤시윤과 수수한 모습의 조수향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음을 직감할 수 있는 포스터도 공개돼 이목을 끈다. 노량진 고시원 옥상에서 눈길조차 섞지 않은 두 사람의 모습에서 연애의 불편한 그 끝을 본 듯하다.
특히 생동성 실험이라는 고액 아르바이트를 하며 시청자의 배꼽을 책임질 윤시윤의 열연이 기대 포인트.
'생동성 연애'는 13일 밤 11시 59분 네이버 웹버전을 통해 선공개하고 16일 밤 11시 10분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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