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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포츠채널 KBS N 스포츠는 "13일 밤 11시 방송되는 스포츠 시사프로그램 '합의판정'에서는 올림픽·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메가 이벤트 개최의 명분과 실리에 대해 알아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등 스포츠 메가 이벤트 유치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한·중·일, 반면에 몇몇 유럽 도시들의 개최지 선정에 백기를 든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정윤수 칼럼니스트, KBS 한성윤 기자, 박지훈 변호사 그리고 특별 손님으로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출연한다.
KBS N은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탁구 영웅' 유승민 위원이 IOC 선거를 위해 치렀던 고생담과 측근들도 궁금해 하는 IOC 선수위원의 대우와 자격까지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을 앞둔 일본이 극우주의 성향의 책자를 비치한 유명 호텔 체인을 한국과 중국 선수단 숙소로 배정하며 논란을 일으킨 사연에 대해 이야기한다.
'합의판정 - 스포츠 메가 이벤트, 명분과 실리를 말하다'편은 13일 밤 11시 KBS N 스포츠와 my K를 통해서 방송된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는 모습.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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