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통산 9승째를 거뒀다.
스피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 6816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2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통산 9승.
스피스는 2번홀과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켈리 크래프트(미국)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추격했으나 15언더파 272타로 2위를 차지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4언더파 273타로 3위에 올랐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2타를 줄여 9언더파 278타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스피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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