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로큰롤 무비 ‘중2라도 괜찮’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오랜만에 코믹 작품에 출연한 장서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2라도 괜찮아’는 태권도 선수 출신의 엄마와 중2병 사춘기를 겪는 아들을 중심으로 가족들의 갈등과 화합을 그린다.
특히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하고, 13억 중국인을 매료시키며 원조한류스타로서 자리매김한 배우 장서희가 ‘복수의 아이콘’을 던지고 유쾌한 모습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차승원과 함께 출연한 2004년 영화 ‘귀신이 산다’에서 허당 처녀귀신을 연기했던 장서희는 그 이후 오랜만에 코믹 작품을 선보인다.
장서희는 특급 카메오로 출연한 김흥국과 조영구를 직접 섭외하는 열의까지 보였다. 영화 속 유명프로듀서가 카메오로 나오면 좋겠다는 제작진 말에 장서희는 대한가수협회장인 김흥국과 서울 화계초등학교 동문이라며 직접 전화까지 걸어 섭외했고, 김흥국은 그 자리에서 흔쾌히 출연을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조영구와는 SBS ‘한밤의TV연예’ MC를 같이 한 인연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의 친분과 조영구의 너스레 덕분에 난생 처음 막춤 추는 장면을 찍는 장서희도 천연덕스럽게 코믹한 장면을 소화했다.
이 영화는 2월 24일 IPTV 최초개봉하며, 2월 16일부터 네이버TV에서 단막시리즈로 사전 공개 된다.
[사진 제공 = 메가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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