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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애리조나 론 가든하이어 벤치 코치가 전립선암으로 수술을 받는다.
미국 FOX 스포츠 켄 로젠탈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아몬드백스 론 가든하이어 벤치 코치가 갑상선암에 걸렸다고 밝혔다. 수술을 받고 일정 기간 구단을 떠날 것"이라고 적었다.
애리조나 센트럴 릭 피코로도 트위터를 통해 "가든하이어 코치는 4월 중순 수술을 받는다고 했다. 6주 이내에 돌아오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가든하이어 코치는 독일 출신으로 올해 만 60세다. 1981년 뉴욕 메츠에 입단했고,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미네소타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미네소타 단장특별보좌역을 맡았고, 시즌 후 애리조나 벤치코치로 선임됐다.
그러나 전립선암 선고로 당분간 벤치 코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게 됐다.
[가든하이어 코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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