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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콜린 맥휴(휴스턴), 제이크 오도리지(탬파베이), 마커스 스트로맨(토론토)이 구단을 상대로 연봉조정서 승리했다.
미국 팬래그스포츠 존 헤이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맥휴, 오도리지, 스트로맨이 연봉조정서 승리했다"라고 적었다.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위원회는 구단 제시액과 선수 제시액의 중간선이 아닌, 한 쪽의 손을 확실하게 들어준다. 선수가 연봉조정신청을 해도 조정위원회 직전 구단과 합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연봉조정위원회까지 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헤이먼은 "맥휴는 385만달러를 받는다. 구단은 335만달러를 제시했다"라고 적었다. 맥휴는 2013년 뉴욕 메츠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 휴스턴에서 뛰었다. 지난해에는 33경기서 13승10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또한, 헤이먼은 "오도리지는 410만달러를 받는다. 구단은 382만5000달러를 제시했다"라고 적었다. 오도리지는 2012년 캔자스시티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 탬파베이에서 뛰었다. 지난해에는 33경기서 10승6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헤이먼은 "스트로맨은 340만달러를 받는다. 구단은 310만달러를 제시했다"라고 적었다. 스트로맨은 2014년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성적은 9승10패 평균자책점 4.37이었다.
[맥휴(위), 오도리지(가운데), 스트로먼(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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