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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이클 와카(세인트루이스), 체이스 앤더슨(밀워키), 타이후안 워커(시애틀)가 구단을 상대로 연봉조정서 졌다.
미국 팬래그스포츠 존 헤이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연봉조정위원회 결과를 발표했다. 와카, 앤더슨, 워커의 패배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선수가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위원회서 패배할 경우 구단 제시액을 받아야 한다.
헤이먼은 "와카는 세인트루이스에 320만달러를 제시했다. 그러나 구단은 277만5000달러를 제시했다"라고 적었다. 와카는 올 시즌 277만5000달러를 받는다. 와카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7승7패 평균자책점 5.09로 주춤했다.
또한, 헤이먼은 "앤더슨은 구단 제시액 245만달러를 받게 됐다. 그는 285만달러를 구단에 제시했다"라고 적었다. 앤더슨은 2014년 애리조나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 밀워키로 이적, 31경기서 9승11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했다.
그리고 헤이먼은 "워커는 구단 제시액 225만달러를 받게 됐다. 그는 260만달러를 구단에 제시했다"라고 적었다. 워커는 2013년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8승11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와카(위), 앤더슨(가운데), 워커(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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