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해리슨 포드 “심각한” 비행기 사고, 美당국 조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슨 포드가 개인 비행기를 조종하는 동안 “잠재적으로 심각한” 사고에 관여돼 미국 연방 항공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NBC 나이틀리 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13일 실수로 오렌지 카운티의 존 웨인 공항(John Wayne Airport)의 유도로에 착륙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유도로에는 110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아메리칸 에어라인 737이 있었다. 자칫 충돌이 발생했다면 대형 항공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해리슨 포드 측은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

그는 2015년 2차대전때 사용하던 경비행기를 몰다 골프장으로 추락해 구사일생으로 생존한 바 있다.

과연 미 연방항공국의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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