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번째 청백전…하준호 4안타·최대성 151km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외야수 하준호와 우완투수 최대성이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kt 위즈는 "한국 시각으로 15일 오전 5시 미국 투산 키노 콤플렉스에서 세 번째 청백전(청팀: vic팀, 백팀: ddory팀)을 가졌다"고 전했다.

vic팀은 1군 합류 후, 첫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김건국이 선발로 등판했고, 이대형, 하준호, 유한준, 모넬 등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ddory팀 선발투수 박세진을 포함 전민수, 김선민, 남태혁 등으로 맞섰다. 경기는 ddory팀이 11-3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청백전에서는 하준호가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김동욱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또, 최대성은 최고 구속 151km를 기록하는 등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류희운은 2이닝 무실점 투구을 했다.

[하준호(상), 최대성(하) 사진 = kt 위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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