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장은상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첫 연습경기 선발투수는 장원준(두산 베어스)이다.
김인식 WBC 대표팀 감독은 1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리는 대표팀 3일차 전지훈련을 앞두고 19일 요미우리전 출전 투수 명단을 공개했다.
김 감독은 “요미우리전 선발투수는 장원준이다. 2이닝을 먼저 소화 할 예정이다. 이어 장시환이 2이닝, 차우찬이 2이닝, 유규민과 원종현, 심창민이 각각 1이닝씩을 던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미우리 홈경기이기 때문에 우리는 초 공격을 가져간다. 요미우리와는 협의해서 설사 우리가 지고 있더라도 요미우리가 말 공격을 해주기로 합의했다. 투수 점검 차원이다”고 덧붙였다.
경기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이닝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은 있을 수 있다. 너무 많은 점수를 내주면 교체를 감행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는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선발로 출격한다.
[장원준. 사진 = 일본 오키나와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