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SK매직과 2017시즌 유니폼 스폰서십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SK는 "SK매직은 지난 2016년 11월 SK네트웍스가 옛 동양매직을 인수하며 새롭게 SK그룹에 합류한 회사로, 지난해 국내 가스레인지 및 직수형 정수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스폰서십에 따라 2017시즌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출전하는 모든 경기에서 착용하는 유니폼 상의 앞면에는 SK매직 로고가 삽입된다.
SK매직은 이와 함께 구단 식·음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장 내 전자레인지 설치를 지원한다.
SK매직 관계자는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SK 와이번스의 혁신적인 모습이 주방가전 및 렌탈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SK매직의 모습과 닮아서 이번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선수들이 SK매직의 로고를 가슴에 부착하고 출전하는 경기마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앞으로도 SK 와이번스와 함께 야구장 내 광고 채널, 신규 좌석 네이밍 등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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