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사임당' 이영애, 이토록 고단한 엄마·아내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고단한 엄마와 아내의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7회에서는 신사임당(이영애)이 자녀들을 교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사임당은 남편 이원수(윤다훈)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냈다. 아이들은 아버지를 원망했고, 신사임당 가족은 고난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갔다. 이는 신사임당의 현명함 덕에 가능했다.

이 가운데 신사임당 아들 현룡은 한양 입성 직후부터 중부학당 입교를 원했지만 가세가 기울면서 여의치 않았던 상황. 그러나 중부학당에 결원이 생기면서 현룡의 재능을 높이 산 교수관의 추천으로 입교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중부학당 입교는 쉽지 않았다. 휘음당(오윤아)을 필두로 한 자모회가 나서 반대한 것. 이에 현룡 역시 중부학당 입교가 자신의 욕심이라며 입교하지 않겠다고 했다.

사임당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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