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비트' 폭군 우영&간신배 준케이·택연, 2PM 공금 횡령 '막장'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왕 우영과 간신배즈 준케이, 택연이 공금을 횡령해 멤버들의 분노를 샀다.

15일 오후 방송된 K STAR '2PM 와일드비트'에서는 아르바이트 3인방 준호, 닉쿤, 찬성과 왕 우영, 간신배즈 준케이, 택연의 호주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호주 여행 경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마친 3인방 닉쿤은 "뿌듯하다. 열심히 일해서 120불을 벌었다. 애들한테 자랑할 수 있다"라고 말했고, 준호는 "일해서 돈을 버는 게 정말 어렵고,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왕 우영이 LP를 사느라 공금 120불을 썼다"라고 전했고, 찬성은 "그럼 우리 30불 번 거냐. 개인당 천 불을 벌어야 하는데"라며 발끈했다.

이어 준호는 "그 옆에 간신배들은 뭐했냐"라며 택연과 준케이를 물었고, 제작진은 "우영한테 용돈 80불을 받았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닉쿤은 "다 죽었다. 우리 적자다"라고 말했고, 준호는 "걔네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라며 버럭 했다.

한편 우영은 택연과 준케이에 "고기를 먹고 싶다"라고 말했고, 과감하게 저녁 예산으로 150불을 썼다.

특히 간신배즈 준케이와 택연은 "호주까지 왔는데 냉동 고기를 먹을 순 없다"라며 우영을 조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 STAR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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