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가 영화의 특징을 전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디지털 트렌트와 인터뷰에서 “‘아쿠아맨’ 각본을 읽었을 때, 난 이같은 형태의 영화를 본 적이 없었다. 이전에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세계가 될 것이다. 그것은 진짜 멋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더스’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로맨싱스톤’은 내가 사랑하는 모험영화다. 멋있는 모험이 많이 나오고, 무척 재미있다. 그러나 ‘아쿠아맨’ 같은 영화는 본 적이 없다. 그것은 절대적으로 놀라운 게임이 될 것이며,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캐릭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1940년대 선을 보인 원작 코믹북을 바탕으로, 반 인간-반 아틀란티스인 아쿠아맨의 활약상을 담는다.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 이어 오는 11월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에도 출연한다.
‘아쿠아맨’에는 두 명의 빌런이 등장한다. '컨저링' 시리즈의 패트릭 윌슨은 오션 마스터 ‘옴 마리우스’ 역을 연기한다. 그는 아쿠아맨의 이복 동생으로, 마법 지팡이를 이용해 전쟁을 일으키고 아쿠아맨과 맞서 싸운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겟 다운’에서 캐딜락 역으로 유명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는 빌런 블랙만타 역을 맡았다. 블랙만타는 1967년 코믹북에 처음 등장했으며, 아쿠아맨의 숙적으로 유명하다.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 한때 마이클 K. 윌리엄스가 캐스팅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결국 야히아 압둘 마틴 2세에게 돌아갔다.
‘분노의 질주7’ ‘컨저링‘의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아쿠아맨‘은 2018년 10월 5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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