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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개그맨 박명수, 방송인 전현무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잡스'의 진행자로 나선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잡스'는 시청자와 함께 밥벌이에 대해서 연구하는 직업 토크쇼다. 구직과 이직의 시대, 다양한 직업인을 초대해 세상의 모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파헤친다.
노홍철은 '잡스'를 통해 다양한 직업인으로서의 경험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2004년에 데뷔한 노홍철이 JTBC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진행자로 나서는 것은 '잡스'가 처음이다.
'잡스'에서 노홍철은 박명수, 전현무와 호흡을 맞춘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명수와 '언론고시 3관왕'을 달성한 프리랜서 진행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현무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노홍철과 박명수의 만남은 노홍철의 MBC '무한도전' 하차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동반 MC라는 점에서 이들이 나눌 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잡스'는 '비정상회담'을 통해 다양한 외국인들의 시선을 담아낸 김희정 PD가 연출한다. 김희정 PD는 "백세 시대, '뭐 먹고 살지'라는 고민을 함께 나누어보고 싶었다"며 "평생 직업이 보장되지 않는 불안함 속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춘들은 물론, 끊임없이 이직을 갈망하는 세대들의 궁금증을 해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잡스'는 오는 3월 초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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